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발생하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발생했을 때부터 면밀히 정보를 알아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풍 예보부터 태풍 이후까지 우리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태풍 발생 이전
- 태풍 진입 시점
- 태풍이 지나간 이후
1. 태풍 발생 이전
우리 주변에 쉽게 접할 수 있는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 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가족과 주변 이웃과 정보를 공유고 거주 지역 및 거주 시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1.TV뉴스와 각종 매체(스마트폰, 라디오 등)를 통하여 태풍 이동 경로와 도달 시간 기상 상황 등의 정보 파악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앱(안전디딤돌)을 설치하시고 앱을 통하여 재난정보를 이웃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셔야 합니다.
2. 가급적이면 위험지역은 피하시고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은 특히 위험하니 그곳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삼가셔야 하시고 안전한 대피 장소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특히 태풍과 함께 동반하는 강한 비와 바람 등에 취약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지역, 지하시설, 노후된 주택 건물 등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안전한 대피 장소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3. 거주 지역의 주택과 차량 등에 대한 보호를 위하여 주변 점검을 면밀히 보셔야 합니다.
- 태풍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 때문에 바람에 날아갈 만한 지붕이나 간판 등은 사전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특히 창문과 관련된 안전사고도 발생하는 만큼 창문과 창틀에 공간이 뜨지 않도록 테이프 등로 고정해야 합니다.
- 하천, 해변, 저지대 등에 주차를 피하시고 가급적 높고 안전한 지대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 거주지 주변에 있는 배수 시설이 막힌 곳이 있다면 미리 점검하여 뚫어야 합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곳에는 물막이 판이나 모래주머니를 미리 준비하셔서 피해 예방을 하셔야 합니다.
- 거주지 근처에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확인하시고 지자체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4.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용품
- 만일에 상황을 위하여 상시적으로 배낭 등에 응급용품을 준비해 둡니다.
- 혹시 모를 상수도 공급이 안될 때를 대비해서 물이 부족할 수 있으니 충분한 식수와 물을 받아둡니다.
- 강풍을 동반하기 때문에 전기 시설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 비상용 랜턴, 양초, 조명 기구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 사전에 주변 이웃과 연락처 등을 공유하시고 안전디딤돌 앱 설치와 지자체 연락처등도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2. 태풍 진입 시점
태풍 경로가 한반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을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 주변 친척이나 이웃과 안전 유무를 체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위험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미리 대피 장소로 피하셔야 합니다.
1. TV, 라디오 등을 통하여 기상정보 청취해서 나와 가족, 주변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태풍의 진행 상황과 진로 등을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외출은 삼가고 외출 시에는 차량 속도를 가급적 줄여서 주행하여야 합니다. 인근 하천 지역이나 해안가 등에 접근하시지 말고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도 위험하니 안전한 곳으로 주행하셔야 합니다.
2. 실내에서는 가급적이면 창문과 떨어진 곳에 있어야 하고 창문이 없는 장소로 이동해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도 전기 감전이나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이용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정전 발생했을 경우 미리 준비해 둔 비상용 랜턴이나 휴대폰, 양초 등을 사용합니다.
3.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마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 침수지역, 산간, 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 주변에 노약자, 장애인 등 스스로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 주변에 공사 시설, 전봇대,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가급적 접근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 농촌지역에서는 피해 작물 상황을 보러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 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거주할 경우에는 견고한 건물이나 대피 시설 등으로 즉시 이동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지역을 알려줍니다.
- 태풍 발생 시 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에 있는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합니다.
3. 태풍이 지나간 이후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이웃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동네 관할 행정복지센터 등에 피해 사항에 대해 문의하시고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1.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 두절이 되어 실종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합니다.
2. 태풍으로 인해 발생된 피해 상황을 주변에 사람들과 함께 확인합니다.
- 대피소나 안전시설 대피 후 집으로 돌아온 경우 반드시 주택과 시설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출입하여야 합니다.
- 주택, 상하수도, 도로 등이 파손되었을 경우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신고합니다.
- 파손된 사유시설을 보수 또는 복구할 때에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두어 차후에 지원 대상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남겨 두셔야 합니다.
- 침수된 도로나 교량은 파손되었을 수 있으므로 안전하다는 진단이 나오기 전에는 건너지 말아야 합니다.
- 하천 제방 무너질 수 있으니 근처에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 고립된 지역에서는 무리하게 물을 건너지 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3.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합니다.
- 물이 빠져나가고 있을 때에는 기름이나 동물 사체 등 오염된 경우가 많으므로 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
- 수돗물이나 저장되었던 식수는 오염 여부를 확인한 후에 사용합니다.
- 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하다고 판단되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 침수된 주택은 가스와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안전 전문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또는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에 사용합니다.
-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은 가스가 누출될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하고, 성냥불이나 라이터는 환기 전까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쓰러진 농작물은 일으켜 세우고, 침수된 논과 밭을 배수할 때에는 작물에 묻은 흙, 오물 등을 씻어내고 긴급 병해충 방제를 실시합니다.
